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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책

2007. 12. 7. 21:31 | Posted by 핑크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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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 영단어 책이다.!
비바영단어~
그림에 있는 1권은 아니고,
2,3권을 샀다.
ㅎㅎ.

요즘 중고등학교 문제지가
엄청 컬러풀하게 나오던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더 보기 쉽고 편하다^^

손놓았던 영어 공부 좀
다시 해봐야겠다.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삶의 한 켠

2007. 11. 27. 22:42 | Posted by 핑크대지

사람들은 점점 스스로를 좋아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방해받는 것을 싫어한다.
죽기전까지 나 그 자체로 있었으면 좋겠나보다.

내 주변에도 그러한 사람들이 꾀 많다.

연애를 하고 있으면서도 '결혼하기 싫어 죽겠어' '결혼은 안할 수 없나' 고민하는 친구
남들이 웨딩촬영한 사진을 보면 자기도 저런 사진은 찍고 싶어 부럽지만, 결혼은 하기 싫다는 친구
결혼하기 전까지는 절때 남자친구 부모님은 안만나! 하고 선언한 친구
(내가 왜 벌써부터 남자친구 부모님 챙겨야해? 하는 심리)
'외로움은 잠깐이야, 그 잠깐을 못참고 연애를 선택한다면 엄청난 실수를 하는거야, 구속이야, 난 싫어' 하며 치를 떨며 말하는 친구
남자친구에게 '나 즐길꺼 다 즐기고 할꺼 다 하고 결혼 할래 기다려줘' 하는 친구

내 생각에 외로움은 적어도 잠깐은 아니다.
지금이야 젊고, 일도 있고, 친구들도 있으니 그 굴레에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솔로가 이성을 찾는 외로움 말고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외로움이란 감정이 더 자주 느껴지는 것 같아 보인다. 특히, 혼자 산다면,,,
'둘이 살아도 행복할꺼야' 하던 부부가
세월이 흐르면 '그래도 그때 아이를 가질껄 그랬어' 하며 허전해 하기도 하고,
부모가 자식들에게 정을 쏟는 이유도 그러하고,
부모는 늙을수록 아들이 하나 더 있었으면, 딸이 하나더 있었으면, 하고 생각한다.
요즘같이 아이 하나 나아 기르기 어려운 시대에, 젊을 때는 하나 낳아 잘기르자 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렇게 바뀐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자식들, 손주들이 자주 찾아와 시간을 함깨 보내길 바란다.
 
자신이 살아온 시간만큼 남에게 주는 정도 늘어간다.

적어도 둘이라는게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했을 때 얼마나 소중한가를 생각해보자.
순간이 아니라, 평생을, 삶이라는 걸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