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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2

2009. 2. 2. 11:19 | Posted by 핑크대지
생전 안 걸리던 목감기가 나를 괴롭히고 있다.
독감주사를 안맞아서 그러나,,,,
주말 내도록 혼자 끙끙 앓으며 열을 내고,
약도 제대로 없고, 하필 주말따라 부를 사람은 먼 곳에만 있고,

눈물 뚝뚝 흘리고 나니 조금은 서러운 감이 가시더라...

아... 말하기 힘들고....
2-3주 마구 먹어대서 겨우 찌워놓은 1키로그램 마져도 단 이틀만에 사라진듯 홀쭉하고...
입맛도 없어지고....
찬바람은 오한과 열을 더해주시니...

나 좀 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