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
오늘 처음으로 자기가 직접 쌀과자를 손에 잡고 입으로 가져가 이로 씹어 부숴 먹었다. ㅎ
지금껏 젖병도 잡으려 하지 않고,
물건도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지 않고
과자를 쥐어줘도 쥐락 펴락 하다 떨어트리기나 하고
언제 혼자 먹기 시작할라나~ 기다렸더니. ㅎ
아주 열심히 먹는다. ㅋㅋ 커다란 뻥튀기가 자기 손바닥 만해질 때까지 사각사각 잘도 먹는다.
뭐. 젖병도 조만간 잡겠지..? 싶다.
인터넷을 뒤지다가.
유피스 빨대컵이 새지도 않고 좋다고 해서 주말에 하나 구입했다.
아. 빨대컵은 ㅋㅋ 정말 씻기 귀찮은 물건이다.
주아가 아직은 빠는 방법을 몰라서 빨대를 어그적 어그적 씹기만 하던데
잘 먹게 되면 빨대 씻는 것도 일이 될 듯.
주아야. 그래도 먹어주렴ㅋㅋ 엄마가 기특해 하며 쳐다봐 줄께!